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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초경량비행장치

항공영상 촬영 드론 방식

by IT_채포티지 2022. 6. 10.

항공 영상 촬영의 드론

지난 최근 5년간 중국의 DJI, 유럽의 Parrot사 등 산업, 개인용 드론에 관련된 기술을 고도화하고 정밀, 소형화시켜 산업체는 물론 일반 개인들도 손쉽게 고화질, 고품질의 항공촬영을 할 수 있도록 드론 대중화를 견인해 왔다. 기체 자세 제어, 항공촬영 카메라, 짐벌 하드웨어부터 조종 애플리케이션 등의 소프트웨어까지 총괄적인 개발과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며 드론 산업계의 선도적 위치를 지키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인터넷이나 소셜 네트워크. 유튜브 등에서 개인이 제작한 항공 영상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항공촬영은 헬기 등을 이용하여 높은 비용 부담과 시간이 요구되었고 일반인들에게는 감히 접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하지만 멀티콥터라는 제품을 가지고 안정적인 비행과 공중에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짐벌, 가볍고 고화질의 카메라들로 구성된 초경량무인항공기 드론이 개발되고 대중에게 유통되면서 누구나 간편하게 항공촬영이 가능하게 되었고 일반 사용자도 크게 증가했다.

하늘에서 앵글 및 구도 잡기

영상이나 장면에서 앵글과 구도는 운용법에 따라 피사체와 화면 전체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다.

앵글

사진이나 영상학에서 앵글 숏이란 말을 흔히 쓰는데 같은 장면에서 카메라의 위치나 카메라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촬영하는 기법으로 피사체를 강조하거나 화면의 무게중심에 변화를 주어 긴장감이나 장면의 매력도를 높여준다.

구도

장면이나 신을 구성하는 짜임새로 좋은 구도는 장면 속에 들어가는 물체들의 크기, 컬러, 형태 등을 카메라 위치를 변경하거나 피사체를 이동시켜 화면의 밸런스를 잡는 것이다. 구도는 장면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하거나 특정 부분을 강조 또는 긴장감을 주는데 도움을 준다.

황금비율

기하학적으로 가장 보기 좋은, 이상적인 조화의 비율을 말한다. 미학, 건축, 자연물 등에 적용 또는 응용해 왔으며 평면학적 비례 1:1.168 사용해왔다. 이 비율로 만들어진 제품, 건축물, 자연물 등은 시각적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느껴지며, 사진이나 디자인 분야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용지인 A3, A4, A5 등이며, 가로 X 세로의 길이 비율이 황금비율에 가깝게 가공된 것이다.

좋은 항공사진 및 항공영상 촬영하기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좋은 사진 또는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도 및 앵글 설정, 황금비 등 다양한 촬영구도와 비행 기법을 알아야 한다.

대상에 따른 구도 및 앵글 & 황금비

이미 정해진 피사체이거나 사전 계획된 피사체인 경우 피사체를 중점적으로 강조하면 된다. 하지만 사전 계획된 촬영이 아닌 당일 현장을 담는 경우에는 피사체 선택도 좋은 항공작품을 위해서 최선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삼분법과 함께 사용되는 황금비율 응용은 화면의 균형과 힘을 잡아주기 때문에 피사체의 형태, 컬러, 밝기, 진행 방향 등 각종 사항을 고려해서 화면 내 배치를 1:1.6 비율로 잡아주면 더 좋다.

비행 동작 조절 "섬세하고 부드럽게 움직여라"

보통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 영상을 보면 지상 촬영 시에도 카메라 워킹을 매우 부드럽게 하며 카메라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잦은 카메라 워킹으로 인해 영상에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그만큼 영상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반대로 레이싱 프로그램, 스포츠, 육상경기 등 활동성이 많은 피사체의 움직임이 있는 콘텐츠는 빠른 카메라 워킹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아주 급격하게 카메라 워킹의 반전이 요구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점은 느린 카메라 위킹이든 빠른 워킹이든 카메라 자체가 다음 신을 잡기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이때 촬영된 신들은 대부분 편집 과정에서 편집된다.

좋은 항공영상 촬영 팁

카메라 워킹을 한 방향으로 하고 그대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촬영하고자 하는 곳의 고도를 선정한 후 한 방향으로 그대로 천천히 비행하며 촬영한다. 이떄 비행하는 속도를 일정하게 하는 게 좋다. 화각이 바뀌지 않는 영상 콘텐츠의 변화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더 웅장함을 느끼게 하며 그에 따른 고유함 속에 몰입도를 높여준다.

 

추가적으로 카메라가 회전하는 동작에 의해 영상이 돌아가는 것도 물론 영상 녹화 시 포함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과감히 영상 클립에서 편집 시 제거하면 된다.

카메라 각도에 변화를 준다

피사체를 지나치거나 멀어질 때 거리감에 따라 카메라 각도를 천천히 움직이며 피사체의 동세를 느끼도록 비행한다. 이럴 경우 피사체의 동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주며 긴장감을 불러와준다.

2~3개의 키를 동시에 활영하여 "회전 상승하며 카메라 각도 조절"

전진 비행하다가 일정 부분에 도달하면 어래칭 샷을 찍어보면, 회전 비행하며 상승, 하강하기 등의 촬영법은 화면의 다이내믹한 요소를 줄 수 있어 다소 숙련된 비행기술을 요구하지만 잘만 이용한다면 훌륭한 영상 소스를 획득할 수 있다. 1인이 조종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꾸준한 연습을 하거나 2인 모드를 지원하는 드론 기체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다.

* 2인 모드 기체(주조종사-카메라 조종 / 부조종사-기체 비행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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