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채포티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파 경보 발령 중으로 계속 영하권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겨울과 한파가 반갑지는 않는..
저처럼 개인차량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께서 겨울철 운행하기 위해 차가운 엔진을 예열 등 준비하는 행동을 취합니다. 내연기관 엔진의 정상 작동 온도를 올리기 위해 시동을 키는 순간.. 딱 안 걸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결국 방전입니다.
내연기관 차량 소유주 분들께서 는 한번쯤 겨울철에 배터리 방전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영하 기온에서 배터리 성능은 10~20% 수준으로 저하되며, 차량 온열장치(온풍 히터, 열선 등) 사용량 증가로 관리하기 더 힘듭니다.
오늘은 겨울철 배터리 방전 예방법 및 야외 주차 시 아침 성에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철 배터리 방전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며,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는 배터리 내부 화학반응을 느리게 만들어 출력 감소하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는 평균 3~4년 또는 5만 km 주행 시 교체 권장
- 장기 주차 시 블랙박스 전원 끊기
거의 모든 자동차에는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을 겁니다. 특히 신형 블랙박스에서는 자체 "저전압 설정"이 따로 지원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겨울철에는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용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거나 3~4일 주기로 한번(10~20분) 시동 걸어줘서 배터리 충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운행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동 모터를 돌리 수 없게 될 정도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게 좋습니다.
- 하이브리드 배터리 방전
하이브리드카는 점프가 필요 없습니다. 전기 모터를 굴리는 데 필요한 고전압 배터리가 별도로 탑재됐기 때문인데요. 방전된 배터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나 공조장치 등에 전원을 공급하는 저전압 배터리고요. 이 저전압 배터리를 활성화하는데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면 되니 밖에서 에너지를 끌어올 필요가 없는 겁니다.
전원이 차단되면 시동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을 겁니다. 문이 잠긴 상태라면 스마트키도 작동하지 않게 되죠. 그래서 마치 방전된 것처럼 보이는데 엄연히 말하면 '방전'이 아닌 '전원이 차단'된 걸로 인지하시면 됩니다.
리셋 버튼을 누르고 15초 내 시동 버튼을 누르면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립니다. 15초 내 시동을 걸지 않으면 다시 배터리 보호 시스템이 작동해서 전원이 차단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정말로 배터리가 정말 방전될 수 있으니 주의 필요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12V 배터리 리셋" 기능을 통해 자체 점프 가능
- 완전 방전을 막기 위해 저전압 배터리 보호기능이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전원을 차단시켜 배터리를 보호
- 시동 끄기 전 전기장치 전원 끄기
평상시 시동 끄기 전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미리 종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기장치 사용 도중 시동을 끄게 되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고 켜져 있는 전기장치에서 지속적인 전력소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전기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 배터리 단자 주변 청소
배터리 단자 주변이 청결하지 못할 경우 접촉 불량 및 배터리 성능 저하가 발생할 경우가 높기 때문에 세차 시 한번씩 먼지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2. 방전 시 배터리 점프
차량 방전 시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배터리 점프가 필요합니다. 총 2가지 방법으로 점프(점프용 배터리 사용 / 다른 자동차 배터리 사용해서 점프) 가능합니다.
- 점프용 배터리
점프용 배터리를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빨간색(+)을 먼저 연결 후, 검저색(-)을 나중에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 단자 또는 차제에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 마이너스(검은색)를 직접 배터리에 연결 시 IBS센서 고장 발생 가능 높음
- IBS센서는 마이너스에 연결되어 있음
* 쇼트 위험
- 차체에 마이너스 전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먼저 연결(-) 시 플러스(+) 단자에 연결하면 쇼트 발생
- 다른 차량 배터리 사용 점프
다른 차량에 설치된 배터리를 통해 점프, 시동 시 "점프선"이 필요합니다. 점프선도 마찬가지로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점프 전 양끝에는 각 차량 배터리에 연결할 수 있는 클램프가 있어 두 차량의 배터리 빨간색(+)과 검은색(-)을 서로 연결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각 차량의 시동이 꺼져있는지 확인
- 방전된 차량 배터리 빨간색(+)에 점프선 연결
- 다른 차량(점프해주는 차량) 배터리 빨강색(+)에 점프선 연결
- 다른 차량(점프해주는 차량) 배터리 검은색(-)에 점프선 연결
- 방전된 차량 배터리 검은색(-)에 점프선 연결
- 점프 지원해주는 차량 시동 후, 방전된 차량 시동
배터리 점프 후 앞서 말씀드린 대로 쇼트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검은색(-)부터 제거, 점프선을 구리 접지 부위가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3. 겨울철 성에 대처법
겨울철 아파트 단지 외 빌라 등 야외 주차를 하시게 되면, 아침 성에 때문에 차량 운행에 불편을 줍니다. 그렇기에 아래 2가지 항목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와이퍼 세우기 및 앞유리 덮개 사용
겨울철 야외 주차 시 꼭 와이퍼 및 커버를 씌워주시기 바랍니다. 성에가 생기면 와이퍼에 얼어붙을 수 있기에 와이퍼는 꼭 세우고, 차량 앞유리에 맞게 제작된 성에 방지 커퍼를 씌워 예방하시면 됩니다.
요즘 제작된 차량의 경우 히든타입의 와이퍼 형식으로 제작되어 수동으로 세우기가 불가능합니다.
- 히든타입 경우 시동을 종료한 후 5초 내 와이버 작동 레버를 위로 올리면 와이퍼가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 히터 작동 말고 에어컨(AC) 바람 설정
성에를 제거하겠다고 앞유리 히터를 작동시키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는 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안 좋은 영향을 주며, 실내외 온도차가 생기므로 제거가 힘들게 됩니다.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면 성에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전면 유리 에어컨 바람 설정, 외기 순환 모드로 전환하면 온도차 줄이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 여분의 워셔약을 통한 성에 제거
성에 제거기로 앞유리 긁어서 제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과도한 힘들 주면 앞유리에 흠집이 생기는 부분도 있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항상 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워셔액, 즉 알코올을 사용해 성에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의 특성을 알게 되시면 이해가 될 겁니다.
알코올의 경우 어느 점이 낮기 때문에 여분의 워셔액을 앞유리에 뿌려주는 것도 성에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아침 차량 운전의 문제점 2가지 배터리 방점과 성에 대처법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IT 채포티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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