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사업의 전망, 가능성?

드론 사업에 대한 전망성

드론이라는 사업 분야는 기본적으로 기술집약적 사업입니다. 하나의 기술 분야로만 제작할 수 없는 전자공학기술, 항공우주공학기술, 제동제어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결집된 현대 기술의 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장벽이 지나치게 높지는 않지만 최적화 기술은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드론 사업은 혁신적인 고난이도 기술을 누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 드론 사업은 매우 초기단계이지만, 앞으로의 드론의 활용가치 및 사업성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시장규모는 갈수록 활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론 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정부의 규제 문제이며, 드론의 데이터 송수신 혹은 제어를 위한 전용 주파수 할당 및 운용 범위 제한에 따라 시장의 폭발적 성장 시기 더 빨리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

현재 우리나라의 항공법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법 체계를 참조하여 제정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연방항공우주국(FAA)의 허가제 구조를 따르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드론에 관련된 규제에 따르면 상업용 무인기는 야간비행을 할 수 없으며, 조종사의 시야 범위 내에서 조종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고도 300ft 이내에만 비행 가능하다고 규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는 아무리 드론을 더 좋게, 발전한다 해도 비행을 못하게 하니 업체는 규제한도 내에서의 드론 개발만 하여 개발 가능성을 낮추고 이걸 동시에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드론 산업이 성장하려면 규제를 철폐하고 합리적인 법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면 드론의 기술적 분야는 상당히 뛰어난 상태이지만, 법의 규제 변동하지 않는 한 우리나라 드론 사업은 선진국(미국, 중국 등)에게 뒤처질 운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우리나라는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 드론 기술 개발 지원에 관련해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아이템 및 고성능의 드론을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입니다. 기본적인 기술과 실력을 먼저 갖춰야 우리도 새로운 아이템과 더 큰 창의성을 꿈꿀 수 있기에 드론 기술 개발 및 창업, 중소기업의 지원을 정부 부처에서 지원해주는 기회를 더 넓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드론 시장 전망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취미용 드론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부 전문가와 정부, 군(정찰기)에서 운용하는 것이 대대수입니다. 하지만 이제 점점 영상, 사진 촬영 등 항공촬영이란 부분에 접하고 싶은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레이싱 드론이란 스포츠에도 관심이 쓸리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드론 제작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현재 우리나라의 드론 사업에서 문제점과 현 정부정책의 문제점,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필자도 현재 드론을 소지한 상황에서 비행 시 너무나 제한적인 비행 가능지역 및 고도에 따라 제 아무리 고성능의 드론을 갖고 있다 해도 제 값을 주는 성능을 못 끌어내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점은 빨리 법과 규제를 수정해주셨으면 바람이 있으며, 다음에도 유익한 글과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