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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금융문맹인가?

by IT_채포티지 2022. 4.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위 "금융문맹"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금융문맹이란?

금융문맹은 영어로 Financial Illiteracy라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금융 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뜻이다. 금융은 결국 돈에 관한 문제이므로, 금융 문행은 돈이 어떻게 생기거나 조달되고, 유통되고, 사용되는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아니면 경제활동에 연관되는지, 돈이 어떻게 불어나거나 줄어드는지, 돈의 가치가 왜 오르거나 내려가는지 등 이러한 부분에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2. 금융문맹의 심각성

금융문맹의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고, 모든 나라가 금융문맹률을 낮추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지표를 통해 본 한국의 금융 문맹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돈을 멀리해야 한다는지 하는 잘못된 교육 사상이 깔려있었고, 학교나 직장에서 돈에 관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도 한몫했다고 봐야 무방하다. 이처럼 높은 금융 문맹률로 인해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 처참하다. 노인층의 빈곤율 세계 1위, 자살률 세계 1위 등 각종 불안 지수에 높은 연관성을 보여주는 암울한 현실이다. 자살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은퇴한 후에도 노후자금이 부족해 평화롭고 우아한 은퇴자의 삶을 누리지 못하고, 다시 일자리를 찾아 기웃거려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뮹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금융을 이해하지는 것은 돈을 이해하고 다루는 것부터 시작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소비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식을 지닌 사람이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즉 금융문맹을 탈출한 사람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돈에 대한 지식이나 생각이 희미하거나 막연하고, 돈을 감정적으로 다루는 사람이다. 이런저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돈을 감정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반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을 경제적 독립을 이룩한 사람이라 일컫는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제독립을 한다면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이 사라질 것이라고 본다.

 

금융문맹은 마치 코로나19와 같아 그 전염성과 중독성이 강하다. 한 사람의 잘못된 금융 지식과 습관은 본인의 경제독립을 그리칠 뿐만 아니라, 가족을 가난하게 만들고 후손들의 경제생활을 어렵게 하며, 사회를 힘들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되 된다.

 

경제 발전의 성취도가 대단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문맹의 폐단을 극명하게 보여준 나라를 꼽자면,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을 말할 수 있다. 일본은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들어와 있고, 젊은 층의 금융 문맹률이 높아서,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그 문맹 상태를 변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지경에 이르렸다. 또한 일본은 아무리 돈을 많이 찍어내도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도리어 디플레이션과 마이너스 금리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우리는 이제 고령화 시대에 들어가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금융문맹 퇴치를 시작한다면 충분히 일본과는 다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금융문맹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돈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미래의 나 또는 가족을 위해 반드시 현재 나의 금융지식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개선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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